계속 변화하는 시모키타자와의 최신 핫플레이스 ‘시모키타 선로 거리’로

‘시모키타’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시모키타자와는 패션의 유행 발신지로 유명합니다. 헌옷 가게와 라이브하우스가 많고, 다른 지역에는 없는 개성적인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그러한 시모키타자와에서는 지금 지하로 들어간 오다큐선의 선로 철거지에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커뮤니티 공간, 상업시설, 료칸과 호텔 등 다양한 시설이 2021년까지 속속 문을 열고, 시모키타의 새로운 얼굴이 될 ‘시모키타 선로 거리’가 완성됩니다. 이번에는 최신 핫플레이스, 시모키타 선로 거리 아키치와 시모키타 에키우에를 소개합니다.

‘시모키타 선로 거리 아키치’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만끽하자

시모키타자와역 동쪽 출구 근처에 있는 이곳에서는 시모키타자와를 방문한 사람들과 현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커피를 마시거나 한가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자리에서 따뜻한 음료를 마시면서 메일을 보낼 수도 있고, 퇴근 후 로즈마리 풍미의 보드카 칵테일을 즐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낮에는 가족끼리 함께 나온 사람들로 붐비고, 밤에는 현지 대학생들이나 근처의 게스트 하우스에 숙박하는 여행객들도 모여듭니다. 이 아키치(공터라는 의미의 일본어)에서는 누구라도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반려동물도!
주말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작은 텃밭에서부터 이벤트 스테이지, 매일 바뀌는 키친카에 이르기까지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미식가라면 렌탈 키친은 반드시 가 보셔야 합니다. 음식업계 성공을 목표로 내건 셰프나 오너가 기간 한정으로 개업 전에 시험적으로 선보이는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밴 분이라면 매일 아침 8시 35분부터 시작하는 라디오 체조에 참가하셔도 좋겠습니다. 의외로 즐겁습니다. 일본적인 하루를 시작하면서 현지 주민이나 게스트들과의 교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모키타 에키우에에서 편리하고 매력적인 쇼핑과 식사를 즐기자

오다큐선과 이노카시라선이 지나는 시모키타자와는 도쿄 각지로의 접근성이 좋은 것도 매력이지만, 역 그 자체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새로 등장한 시모키타 에키우에는 오다큐선 플랫폼 바로 위에 자리잡은 시설로, 16개 점포가 들어서 있습니다. 닭꼬치, 독일 맥주와 빵, 태국 음식, 탄탄면 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식후에는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도 있고, 티셔츠나 인테리어 용품 등의 쇼핑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시모키타자와 라이프를 즐기는 현지 주민들의 모습을 그린 벽면 일러스트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모키타 선로 거리 아키치

시모키타 에키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