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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May 17, 2023

6월의 도쿄는 관광하기에 좋은가요?

도쿄의 6월은 차분한 느낌의 장마철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거리마다 보라색과 청색의 수국이 활짝 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6월의 도쿄는 실내와 실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그 덕분에 볼거리가 참으로 많습니다.

6월의 도쿄 날씨는 어떤가요?

도쿄의 6월은 우기의 일종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촉촉하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1일 평균기온은 21.9℃입니다. 습도가 높은 만큼 체감온도도 높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이 좋습니다. 일조시간은 길지만 우산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6월의 인기 이벤트, 축제, 액티비티

도쿄의 비어가든

일본에서는 만 20세 이상이 되어야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장마철의 무더운 날에 시원하게 한잔 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이 바로 비어가든입니다. 백화점 옥상, 오다이바 해변, 메이지진구 가이엔 정원 등 곳곳에 비어가든이 문을 열고 식사와 음료를 제공합니다. 도심을 떠나고 싶다면 도쿄 서쪽 끝에 있는 다카오에 가시면 됩니다. 다카오산 비어마운트에서 마음껏 마시고, 먹고, 즐길 수 있습니다.

 

산노 마쓰리 축제

아카사카의 히에 신사에서 개최되는 산노 마쓰리 축제는 간다 마쓰리 축제, 후카가와 마쓰리 축제와 더불어 에도 3대 축제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 오랜 전통의 축제 때는 가구라 가무극을 보거나 축제음악을 들을 수 있고, 화려한 복장의 어린이 행렬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반딧불 축제

반딧불이는 깨끗한 물가에서만 서식하지만 운 좋게 조건이 갖추어지면 도쿄에서도 반딧불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치오지에 있는 ‘유야케 고야케 후레아이노 사토’에서는 6월 중순부터 하순에 걸쳐 ‘반딧불 축제’가 개최됩니다. 도심에서 조금 더 가까운 곳이라면 테마파크 ‘요미우리 랜드’가 반딧불 감상회를 개최합니다. 훗사시의 ‘훗사 반딧불 축제’는 이름 그대로 훗사시에서 개최되는 반딧불 축제입니다. 따뜻하고 맑게 갠 밤에 나가면 반드시 반딧불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훗사 반딧불 축제: 2023년은 이벤트 개최 중지

 

수국 축제

초여름에 피는 수국은 안개나 가랑비 속에서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도쿄에서도 각지에서 수국 축제가 열립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하쿠산 신사의 ‘분쿄 수국 축제’입니다. 그 외에도 다카하타후도손 절, 도쿄 서머랜드, 국영 쇼와 기념 공원 등에서 개최됩니다.

 

꽃창포 축제

6월에 절정을 맞이하는 꽃에 수국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꽃창포의 아름다움도 수국 못지않습니다. 화려하게 피어 있는 알록달록한 꽃창포를 즐기려면 호리키리 창포원과 도립 미즈모토 공원에서 개최되는 ‘가쓰시카 창포축제’에 가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정원(도쿄 돔 근처), 메이지진구 나이엔 정원, 고쿄히가시 교엔 정원의 창포도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도쿄의 수족관

비오는 날에는 흐름에 몸을 맡기면서 도쿄의 수족관에서 지내시면 어떨까요? 시나가와역 근처의 ‘맥셀 아쿠아파크 시나가와’에서는 시간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소리와 빛으로 연출되는 힐링의 공간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오모리 해안 근처의 ‘시나가와 수족관’에서는 바다사자와 돌고래 쇼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도쿄 스카이트리에 인접한 ‘스미다 수족관’이나 이케부쿠로의 월드임포트마트 빌딩 옥상에 있는 ‘선샤인 수족관’ 등도 추천합니다.

 

쇼트 쇼트 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쇼트 쇼트 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는 미국 아카데미상이 공인한 아시아 최대급 국제 단편 영화제입니다. 2023년에는 6월 6일(화)부터 6월 26일(월)까지 도쿄의 여러 행사장 및 온라인 회장을 무대로 개최됩니다. “해방하라!” UNLOCK CINEMA / UNLOCK YOURSELF / UNLOCK THE WORLD를 키워드로 기성관념에서 ‘UNLOCK(해방)’되는 영화제 체험을 추구합니다. 애프터 코로나 신시대의 세계를 그리는 프로그램 ‘UNLOCK – 뛰어들어라, 새로운 세계로-‘, 참가자들이 NFT로 투표할 수 있는 영상 콘테스트, VR 영상의 스토리텔링을 연구하는 세미나 등이 개최됩니다. 해외 필름 메이커들이 3년 만에 일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도리코에 축제

도리코에 축제’는 도쿄의 서민거리 아사쿠사 부근에서 개최됩니다. 매년 6월의 정례대제 때 실시되는 대형 미코시(신여가마) 행차에는 많은 관객들이 모여듭니다. 밤이 되면 초롱에 불을 밝히고 행진하는 등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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