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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ugust 6, 2019

분화구에서 보내는 휴일

도쿄에서 남쪽으로 358㎞ 떨어진 태평양에 떠 있는 화산섬 아오가시마는 이즈 제도의 유인도 중 최남단에 위치해 지형적으로도 흥미로운 섬입니다. 섬 전체가 화산의 분화구이며, 그 분화구 안에 또 분화구, 즉 내륜산이 있습니다. 아오가시마 섬은 대부분이 관광지화되어 있지 않아, 자연 애호가나 탐험가,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1박 2일로 섬의 대부분을 돌아볼 수 있지만, 차분히 둘러보려면 일정을 더 길게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힌트

  • 헬기를 타고 섬 전체를 위에서 바라본다
  • 무료 캠프장과 지열 사우나
  • 내륜산 ‘마루야마’에 오른다

교통편

아오가시마 섬으로 갈 때는 아오가시마 섬에서 7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훨씬 큰 하치조지마 섬을 경유해야만 합니다. 하치조지마 섬에는 공항이 있고, 비행기편 외에 선박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하치조지마 섬에서(배를 이용하는 경우): 약 3시간. 악천후 등에 의한 결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치조지마 섬에서(헬기를 이용하는 경우): 20분. 예약제.

매력적인 지형

아오가시마 섬의 지형에는 깜짝 놀랄 정도의 매력이 있습니다. 섬 주위로 우뚝 솟은 절벽이 큰 그릇 모양을 한 분화구 쪽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헬기를 타고 내려다보는 경치가 최고이지만, 분화구를 가로질러 바다 쪽으로 가는 하이킹 코스도 있습니다. 가장 멋진 경치를 보려면 ‘오야마 전망공원’에 가시면 됩니다. 밤에는 믿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전혀 다른 또 하나의 도쿄

도쿄의 일부이지만 아오가시마 섬은 도시의 네온불빛이나 떠들썩함과는 전혀 다른 별세계입니다. 섬에서의 생활은 모든 게 느릿합니다. 상점은 하나, 우체국도 하나, 선술집은 두 곳이 있습니다. 선술집에서 섬 요리와 함께 고구마로 만든 보드카 느낌의 소주 ‘아오추’를 마셔 보세요. 선술집은 섬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며, 노래방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의 파워

현재 섬 지형은 1785년의 대분화로 형성되었습니다. 그 분화 이후 50년 정도 아오가시마 섬은 무인도였습니다. 지금은 약 170명이 살고 있습니다. 숙박시설은 작은 B&B 또는 무료 캠프장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캠프장에는 한정된 시설밖에 없지만, 근처에는 지열을 이용한 사우나 시설과 샤워 시설도 있어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우나 시설 옆에는 상점에서 구입한 계란이나 고구마를 쪄서 먹을 수 있는 지열 가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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