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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February 20, 2023

도쿄 남부의 계곡에 갑니다

시부야에서 불과 20분 거리에 있는 ‘도도로키 계곡’은 비교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자연애호가들에게는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계곡을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그 주변의 풍요로운 숲이 자연스럽게 더위를 누그러뜨려 줍니다. 오래된 사찰로 이어지는 나무터널 같은 숲 속의 오솔길을 걷다가 옛날식 과자점에 잠깐 들러 쉴 수도 있습니다.

힌트

  • 시부야에서 전철을 타면 금방 도착할 수 있는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긴다
  • 전통적인 과자점 ‘세쓰게쓰카’에서 한 잔의 녹차와 함께 휴식 

교통편

가장 가까운 역은 도큐 오이마치선의 ‘도도로키’역.

하네다 공항에서: 전철로 55분.
나리타 공항에서: 전철로 2시간 10분.
신주쿠역에서: JR 야마노테선으로 ‘시부야’역까지 가서 도큐 도요코선 특급열차로 갈아탄 후 ‘지유가오카’역에서 하차, 거기서 도큐 오이마치선으로 갈아탄 후 ‘도도로키’역에서 하차. 합계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도쿄역에서: JR 게이힌 도호쿠선으로 ‘오이마치’역까지 가서 도큐 오이마치선으로 갈아탄 후 ‘도도로키’역에서 하차. 합계 약 45분 정도 걸립니다.

골프 다리

 

풍요로운 녹음의 계곡에서 영혼의 힐링 체험

‘야자와가와’라 불리는 작은 강의 강변 숲 오솔길을 걸어서 붉은 다리를 건너면 작은 신사가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가서 죽림을 지나면 풀이 무성한 작은 비밀스러운 공원이 있습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나아가면 봄과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는 나뭇잎들과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나무 전망대가 있는 오래된 사원 ‘도도로키 부동존’이 나옵니다.

산책로
후도 폭포

 

자연으로 둘러싸인 전통의 과자점

공원 안을 걷다가 갈분떡으로 유명한 예스러운 과자점 ‘세쓰게쓰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을 보면 이곳이 도쿄 도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장소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 가을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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