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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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December 18, 2023
도쿄의 1월 세일 행사에서 숨은 보물을 발견하거나, 새해에 개최되는 전통적인 축제와 스페셜 이벤트 등을 즐겨 보시면 어떨까요?
낮 평균기온은 약 5.4℃입니다. 밤에는 1.2℃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으니 따뜻하게 입고 나서기 바랍니다. 특히 1월 중순부터 하순까지는 추위가 심합니다. 1월의 평균 강수량은 겨우 60mm 정도로, 눈이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루 일조시간은 6시간 정도입니다.
‘하쓰모데’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신사나 절을 참배해 소원을 비는 것을 말합니다. 섣달 그믐날 심야부터 정월 초사흘 사이에 하쓰모데를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인기가 많습니다. 도쿄 유수의 하쓰모데 명소는 메이지진구 신사와 센소지 절입니다.
도쿄의 1월 세일 기간 중에는 깜짝 놀랄 정도의 보물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1월 2일부터 도쿄의 각 백화점에서 개최되는 신년 첫 세일 행사에서는 다양한 상품이 1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무엇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시나요? 그럴 때는 ‘후쿠부쿠로’라 불리는 복주머니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실제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상품이 빽빽이 들어 있지만, 내용물은 알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이 복주머니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인기가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매년 도리코에 신사에서 열리는 이 신도 행사는 수세기에 걸쳐 이어져 왔습니다. 설을 위해 구매한 장식물을 화톳불에 태우는 것을 ‘돈도야키’라고 합니다. 이 불에 구운 떡을 먹으면 그 해는 질병과 재앙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에노 온시 공원 안에 있는 우에노 도쇼구 모란원(JPN)에서는 멋진 모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모란원은 1년 중 일반에게 개방되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겨울모란’은 아름다운 모란꽃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사람들은 다루마(달마)가 장수, 장사 번성,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행운의 부적으로 안성맞춤인 다루마를 입수하려면 1월이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다루마는 도쿄 각지에서 열리는 다루마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다루마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가쓰료쿠 다루마 시장(하무라시)
하츠후도(다루마 시장)(히노시)
오메 다루마 시장(오메시)
매년 1월 2일에 열리는 이 특별한 신춘 이벤트에서는 일반인이 고쿄(황궁) 안을 견학하고 황실 분들에게 새해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천황 황후 양 폐하를 비롯한 황족 분들은 하루에 여러 차례 참하회장에 나오십니다. 황족 분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신년 일반참하
도쿄도의 무형민속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는 이 골동품 시장은 12월 15일과 16일, 정월 15일과 16일, 총 4일간 각각 이틀 동안 열립니다. 이 전통은 16세기 후반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지 시대(1868-1912)에는 당시는 헌 옷감이 거래되었지만 지금의 세타가야 보로이치에서는 식품에서 골동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약 700개의 노점들이 들어섭니다.
오즈모(일본스모협회의 공식 스모 경기) 대회는 2개월에 한 번, 연 6회 개최됩니다. 1월의 오즈모 하쓰바쇼(신년 첫 대회)는 료고쿠 국기관에서 개최됩니다. 스모 팬이라면 반드시 가게 되는 장소입니다. 회장에는 스모 선수들의 식사로 유명한 잔코나베(일종의 전골요리)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스모 초보자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