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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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October 19, 2022
1958년에 건설된 높이 333m의 도쿄타워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도쿄 부흥의 상징물입니다. 완공 당시는 에펠탑을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했습니다. 많은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면서 연인원 22만여 명의 기술자들이 불과 1년 반 만에 완성했습니다.
현재도 관광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관광명소이자 사진촬영 명소입니다. 두 개의 전망대에서는 도쿄의 거리를 멀리까지 내려다볼 수 있고, 지상에 있는 4층 규모의 복합시설에서는 쇼핑이나 음식,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쿄 타워는 유명한 사찰과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롯폰기, 시오도메, 도라노몬, 시나가와 등 꼭 시간을 내서 따로 가 봐야 하는 장소들과도 가깝습니다. 오전 또는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도쿄 타워에 올라 보시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도에이 오에도선의 ‘아카바네바시’역(도보 5분), 도에이 미타선의 ‘오나리몬’역(도보 6분)과 도에이 오에도선, 도에이 아사쿠사선의 ‘다이몬’역(도보 10분)입니다. JR 야마노테선, 게이힌 도호쿠선의 ‘하마마쓰초’역에서는 도보 15분입니다.
신주쿠역에서: JR 야마노테선으로 ‘하마마쓰초’역까지 약 30분.
도쿄역에서: JR 게이힌 도호쿠선으로 ‘하마마쓰초’역까지 약 10분.
도쿄를 내려다보는 ‘도쿄 타워’는 2012년에 완성된 도쿄 스카이트리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입니다. 파리를 대표하는 에펠탑을 베이스로 설계되었지만, 도쿄 타워가 에펠탑보다 13미터 더 높습니다.
도쿄 시내와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도쿄 스카이트리와 후지산도 보입니다. 용기가 있다면 메인데크 1층에 있는 유리바닥 ‘스카이워크 윈도우’를 통해 150m 아래를 직접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도쿄 타워뿐만 아니라 그 근처에 있는 조조지 절과 아타고 신사, 시바 도쇼구 신사 등도 꼭 방문해 보셔야 합니다.
1393년에 창건된 ‘조조지 절’과 그 뒤쪽 하늘에 선명하게 보이는 ‘도쿄 타워’를 사진 한 장에 담아 보세요. 고층빌딩이 들어서기 이전에는 화재를 감시하기 위한 경계장소로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 위에 자리잡은 ‘아타고 신사’까지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시바 공원’에는 광대한 잔디밭을 비롯해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심었다는 거대한 은행나무 고목이 솟아 있는 ‘시바 도쇼구 신사’도 있습니다. 인근에는 도심 속 녹음이 울창한 공원으로 유명한 ‘도립 시바 공원', '미나토구립 시바 공원'이 있습니다. 미나토구립 시바 공원은 SNS에 올릴 사진을 찍거나 도쿄 타워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오전 또는 오후 시간을 이용해 ‘도쿄 타워’에서 보았던 멋진 풍경 속에 있는 이들 주변 관광지를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