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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ed on : August 12, 2025
CIRCULABLE SUPPLY 시모키타자와점 / Notime 시모키타자와점 / 시모키타자와 프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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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 쇼핑을 하신다면 도쿄에서도 손꼽히는 헌옷 가게 집결지 시모키타자와에 가시면 됩니다. 도쿄 서부에 있으며, 시부야에서는 전철로 불과 3분 거리, 신주쿠에서는 7분이면 갈 수 있는 이 거리는 ‘시모키타’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헌옷 이외에도 음악, 연극, 맛집의 거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옷에서부터 레코드, 새로 선보이는 소품까지 온갖 물건을 파는 다양한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이 거리의 큰 매력입니다.
시모키타자와의 헌옷 가게는 다양한 아이템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대형 점포에서부터 다른 곳에는 없는 패션을 갖춘 골목 안 작은 가게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또한 시모키타자와에서도 환경을 배려하는 의식이 높아지고 있어,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소비를 비즈니스의 중심에 두는 가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시모키타자와의 빈티지 쇼핑 최전선에 있는 새 가게 두 곳과 더불어 옷과 수공예품 등을 발견할 수 있는 시모키타자와 특유의 프리마켓을 소개합니다.
2025년 4월에 오픈한 CIRCULABLE SUPPLY 시모키타자와점은 시모키타자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빈티지 숍입니다. 일본의 대형 어패럴 기업인 ‘베이 크루즈’가 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형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시작한, 리유스품을 취급하는 숍의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일본의 젊은 패션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베이 크루즈는 ‘Journal Standard’, ‘Deuxieme Classe’ 등과 같은 인기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계절마다 교체되는 약 1,500~2,000점의 아이템은 전부 고급스러움과 캐주얼함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라인업의 대부분은 베이 크루즈 직원에게서 매입된 아이템으로, 그 시즌의 신작이 세일 전에 매장에 진열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매진된 인기 아이템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매 시즌마다 자사의 신작을 다수 구입하는 숍 직원에게 있어서도, 사내에서의 리유스 구조는 지속가능한 액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옷 이외에 주얼리, 슈즈, 지갑, 가방 등과 같은 복식품도 취급하고 있으며, 전부가 중고품치고는 비교적 새롭고 상태가 좋은 것들뿐입니다. 청결함과 손상 정도 등 매입 기준이 높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신품 레벨의 아이템도 다수 발견됩니다.
CIRCULABLE SUPPLY 시모키타자와점 상품의 특징은 뉴트럴 컬러와 유머 감각이 있는 컬러풀한 액센트입니다. 베이 크루즈 아이템 외에 루이비통과 구찌 등 고급 수입 브랜드, 이세이미야케, 언더커버 등의 일본 브랜드, 슈프림 같은 스트리트 패션,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등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남성 아이템으로는 리바이스 빈티지 데님도 있습니다.
또한 플래그십 스토어의 오픈을 계기로 지속가능성 활동으로서 일반 고객으로부터의 매입을 시작했습니다. 폐기물 삭감의 선순환을 가속시킴과 동시에, 본격적인 리유스 시장 진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매입할 수 없었던 옷이나 잡화, 취미용품 등을 회수하는 ‘Passto’라 불리는 리사이클 시스템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매장 안에 있는 전용 박스에서 회수된 상품은 그 후 신중하게 선별되어 적정 처리를 실시할 수 있는 업자의 손으로 리유스·리사이클됩니다.
CIRCULABLE SUPPLY 시모키타자와점은 환경에의 영향을 배려하면서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지금 인기를 끄는 패션을 구입하고 싶은 분들께 가장 먼저 추천해 드리는 점포입니다.
시모키타자와역에서 걸어서 1분만 가면 나오는 가게로, 소박한 느낌의 상점과 카페가 줄지어 있는 상점가 일각에 Notime 시모키타자와점이 있습니다. 2025년 4월에 오픈한 편안한 느낌의 이 점포는 옛날 그대로의 헌옷 가게 분위기를 지니면서도, 미래적인 의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가게는 특이하게도 24시간 영업합니다. 12시부터 21시까지는 직원이 대응하고, 그 후에는 밤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무인 영업이 됩니다. 무인 영업 시간대에는 입구의 이차원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공식 라인(LINE) 계정에 등록하기만 하면 입점하여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셀프 계산대 옆에는 영어로 된 설명도 있기 때문에 대금 계산도 간단합니다. 방범 카메라로 24시간 감시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주로 남성용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을 취급하고 있으며,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인기 밴드나 애니메이션, 영화의 티셔츠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폴로 셔츠와 청바지 외에 수많은 그래픽 티셔츠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빈티지에 정통한 직원들로부터 1970년대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아디다스 트랙 재킷과 같은 진짜 복고풍 보물 아이템을 소개받을 수도 있습니다.
Notime은 리사이클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으며, 옥션에서 구입한 헌옷을 정성껏 세탁, 수선하여 되살리고 있습니다. 400엔에서 500엔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매력적인 앤티크 핀 배지와 열쇠고리는 독특하고 저렴한 기념품이기도 합니다.
Notime 시모키타자와점은 유인 영업과 무인 영업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한, 일본 최초의 헌옷 가게입니다. 유인 영업 시간에 방문하셨다면 간단한 영어를 구사하거나 번역 앱을 사용하는 점포 직원들과 꼭 한번 교류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차적응이 어려워 밤에 잠을 못 잘 때, 이른 아침에 쇼핑을 끝내고 하루를 즐기고 싶을 때, 밤새 시모키타자와를 만끽한 다음에 일정을 마무리할 때 등의 경우는 무인 점포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모키타자와의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진귀한 물건을 발견하고 싶다면 시모키타자와 프리마켓에 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의 오후부터 시모키타자와역에서 도보 4분 정도 거리에 있는 옥외 공간 ‘시모키타 선로가 아키치’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교대제로 30개 정도의 점포가 헌옷과 핸드메이드 제품, 복식품, 희귀한 수입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직 이곳에만 있는 라인업과 소탈한 분위기에 이끌려 매번 만 명 정도가 방문합니다.
프리마켓이 있는 ‘시모키타 선로가’는 2013년 오다큐선의 히가시키타자와역에서 세타가야다이타역 사이 구간이 지하로 들어가면서 생긴 선로 철거지를 활용한 상업지대로, 총 길이가 1.7km에 달합니다. 현재는 상점이나 레스토랑, 숙박시설 등 최신 트렌드를 도입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리마켓은 2023년 7월부터 시작되어 바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점포의 약 40%는 시모키타자와나 그 주변 지역에서 온 가게들입니다. 'Lanp by Valon’ 등 현지에서 인기 있는 헌옷 가게의 출점도 많기 때문에, 빈티지의 질이 높고, 시모키타 감성이 깃든 테이스트 아이템이 모여 있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대부분은 개인 또는 개인 상점에 의한 출점이므로, 대량 생산에는 없는 ‘세상에서 유일한 물건’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스스로 만든다’는 가치관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이 마켓에는 공예품이나 아트 작품도 넘쳐나고 있습니다. 숨은 명품을 찾아보면서, 시모키타자와 주민인 경우도 많은 제작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이곳에서만 가능한 큰 즐거움입니다. 쇼핑에 열중하다 배가 출출해지면 이동 판매 차량에서 타코나 햄버거 등의 경식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시모키타자와 프리마켓 개최 일시는 달마다 바뀝니다. 일본어와 영어로 정보를 발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 도쿄도 세타가야구 다이자와 5-30-2 1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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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CIRCULABLE SUPPLY 시모키타자와점 (JPN) |
주소 | 도쿄도 세타가야구 기타자와 2-19-17 사와다야 빌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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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Notime 시모키타자와점 (JPN) |
주소 | 도쿄도 세타가야구 기타자와 2-33-12 부근 시모키타자와 파출소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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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시모키타자와 프리마켓 (JPN) |
영업시간, 정기휴무, 요금 등의 최신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시설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