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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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October 19, 2022
‘가미나리몬 문’과 ‘나카미세 거리’에 있는 ‘센소지 절’을 중심으로 한 지역 아사쿠사는 물에 둘러싸여 있으며 풍부한 전통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강변 경치를 감상하거나 수상버스를 타고 강을 따라 크루징을 하고, 노점이나 일본 고유의 상품을 취급하는 기념품 가게들로 즐비한 전통적인 거리를 산책하기도 합니다. 아사쿠사를 방문하여, 일본의 전통, 예술, 공예품을 접하고 작은 기념품을 구입해 돌아갑니다.
‘아사쿠사’역에는 도쿄메트로 긴자선, 도에이 아사쿠사선, 도부 스카이트리 라인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수상버스 부두는 ‘아사쿠사’역에서 도보로 불과 3분 거리에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전철로 50분.
나리타 공항에서: 전철로 1시간 25분.
신주쿠역에서: JR 주오선 ‘간다’역에서 도쿄메트로 긴자선으로 갈아탄 후 아사쿠사 방면으로. 소요 시간 35분.
도쿄역에서: JR 야마노테선 ‘간다’역에서 도쿄메트로 긴자선으로 갈아탄 후 아사쿠사 방면으로. 소요 시간 20분.
‘센소지 절’로 가는 참배길에는 커다란 한자가 쓰여져 있는 붉은 제등이 걸린 거대한 문이 있습니다. 마치 시대극의 무대 세트처럼 보이는 이 문은 아사쿠사 최대의 사원 ‘센소지 절’에 들어서기 전에 여러분이 반드시 사진을 찍게 되는 ‘가미나리몬 문’입니다. ‘가미나리몬 문’을 지나 떠들썩한 상점가 ‘나카미세 거리’로 갑니다. 인상적인 센소지 절 본당까지 가는 도중에 본격적인 일본여행 기념품을 구입합니다. 전통적인 분위기는 경내 바깥까지 이어집니다. 고색창연한 테마파크 ‘아사쿠사 하나야시키’에서 색다른 어트랙션을 타거나 일본의 전통예능을 보여주는 극장 ‘아사쿠사 연예 홀’에서 쇼 티켓을 사기도 합니다. 영어로 되어 있지는 않지만, 화술을 기반으로 한 일본의 전통예능인 라쿠고가 어떤 것인지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는 물의 거리입니다. 거대한 스미다가와 강 주변에는 많은 랜드마크 건물들이 서 있습니다. 인상적인 아즈마바시 다리에서 ‘도쿄 스카이트리’를 바라보거나,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조각으로 옥상을 장식한 아사히그룹 본부 빌딩 내에 있는 ‘슈퍼 드라이 홀’에서 맥주를 즐깁니다. 물 위에서 이 거리를 즐기려면 일본의 만화가 마쓰모토 레이지가 디자인한 독특한 수상버스 ‘호타루나’를 타 보시면 됩니다. 부두는 ‘아사쿠사’역 부근에 있으며, ‘히노데 부두’, ‘오다이바 해변공원’, ‘도요스'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2022년 7월 현재 하마리큐 은사정원에는 기항하지 않아 배를 타고 내릴 수 없습니다.
‘아사쿠사’는 일본 고유의 기념품을 입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나카미세 거리’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작은 노점들로 가득합니다. 먼 훗날에도 도쿄 여행을 떠올릴 수 있는 독특한 기념품으로 한자가 쓰여 있는 T셔츠, 전통 부채, 가면과 목각인형 등이 유명합니다. 옛날 간식이나 눈앞에서 구워주는 과자 등으로 출출한 배를 달랠 수도 있습니다. 일본 요리 예술의 세계로 더 깊이 들어가고 싶다면,전문가용 부엌용품과 놀랄 만큼 진짜와 똑같은 식품 샘플을 판매하는 ‘갓파바시 도구 거리’에 가시면 됩니다.
아사쿠사 롯쿠 브로드웨이는 한때 일본 제일의 흥행가였습니다. 현재는 아사쿠사 스시야 거리와 아사쿠사 히사고 거리를 연결하는 길이 300m, 폭 12m의 거리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에도마에 초밥을 비롯해 맛있는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과 극장, 백화점 등이 줄줄이 들어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