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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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ed on : November 20, 2023
여행지에서 보고 들은 것을 인터넷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카드’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뛰어난 도구입니다. 일본에 오시면 카드에 사용되는 ‘화지(일본종이)’도 일본문화를 전하는 도구가 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점포에서는 화지를 사용한 각종 아이템을 비롯해 일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리팅 카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화지 엽서를 만드는 체험이 가능한 점포도 있습니다.
아사쿠사의 가미나리몬 문과 갓파바시 도구거리 사이에 있는 그리팅 카드 전문점. 일본을 형상화한 밝은 외관과 인테리어는 화지의 온기와 부드러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가게 안에는 일본식 요소를 도입한 수제 그리팅 카드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그리팅 카드를 보내는 상황과 취향에 딱 맞는 카드를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매장 한 켠에는 점주의 작업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여기서는 카드 제작 풍경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인기 상품인 종이학 디자인 카드는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서뿐 아니라 여행의 추억으로 집에 장식하기에도 딱 좋은 아이템입니다.
1806년 니혼바시에서 창업한 노포 화지 전문점. 에도 시대(1603-1868)에는 ‘간피시(안피로 만든 종이)’ 판매로 이름을 날렸으며, 문인과 화가들이 즐겨 찾는 점포였습니다. 메이지 시대(1868-1912)가 되자 만국박람회에 화지 제품을 출품하는 등 화지 문화의 해외수출에 일조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전통을 지키면서 현대 생활에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오리지널 상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니혼바시에 있는 하이바라 본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통적인 연하장과 미즈히키(선물 포장 위에 감는 종이끈)를 디자인한 일본식 카드, 손으로 뜬 에치젠 화지 엽서, 목판 수제 조각으로 완성시킨 그림엽서, 사계절 풍경을 표현한 각종 팝업 카드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일본 특유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더해 줍니다.
도심에서 전철로 약 1시간, 자연이 풍부한 니시타마군에 있는 화지 체험 공방 ‘히노데와시’는 화지의 원료인 애기닥나무를 재배하고 화지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점포입니다. 다양한 종이뜨기 체험도 제공하고 있어, 방문객이 자신만의 오리지널 화지 엽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종이뜨기 체험에서는 장인의 설명을 들으면서 애기닥나무 껍질을 깎습니다. ‘원료 만들기부터 시작하는 종이뜨기’까지의 공정을 천천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나무에서 종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이 카드 만들기에서는 꽃이나 식물을 본인이 직접 골라 종이 속에 넣을 수 있습니다. 개성 넘치는 석 장의 화지 엽서를 만들어 친구에게 보내거나 자신의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쿄의 서부 지역에서 본인이 직접 만든 수제 카드로 마음을 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소 | 도쿄도 다이토구 니시아사쿠사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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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nakazawa 다와라마치 본점 (JPN) |
주소 | 도쿄도 주오구 니혼바시 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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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니혼바시 하이바라 (ENG) |
주소 | 도쿄도 니시타마군 히노데마치 오구노 6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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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히노데와시 (ENG) |
영업시간, 정기휴무, 요금 등의 최신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시설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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