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나의 도쿄 가이드

흥미로운 페이지가 있으면 하트 버튼을 클릭해서 나의 '즐겨찾기'에 저장하세요!

여기서부터 본문입니다.

Updated: April 2, 2018

예스러운 매력을 가득 간직한 거리

‘우에노’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쿄의 북동쪽에 위치한 시바마타를 방문하면 마치 그리운 옛날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역을 나오면, 48편의 영화에 주역으로 등장해 이곳 시바마타가 고향이라는 설정의 인기 배역 ‘도라상’의 동상이 보입니다. 참배길을 걸어보면 예스러운 과자가게와 음식점이 늘어서 있고, 눈길을 끄는 목조 절문과 정밀한 ‘법화경 설화 조각’이 있는 ‘제석천 다이쿄지 절’이 나옵니다. 사원 뒤편의 조용한 거리에는 흥미로운 미술관과 대중탕, 차를 즐길 수 있는 옛날 사업가의 저택이 있습니다.

교통편

이 지역으로 오실 때는 게이세이 가나마치선의 ‘시바마타’역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전철로 1시간 20분.
나리타 공항에서: 전철로 1시간 30분.
신주쿠역에서: JR야마노테선 「닛포리역」에서 게이세이 본선으로 환승 「게이세이 다카사고역」에서 다시 게이세이 가나마치선으로 환승해 「시바마타역」 하차.
도쿄역에서: JR 야마노테선으로 ‘니시닛포리’역까지 가서 도쿄메트로 지요다선으로 갈아탄 후 ‘가나마치’역으로 갑니다. 거기서 다시 게이세이 가나마치선으로 갈아탄 후 ‘시바마타’역까지. 소요 시간 55분

한적한 몬젠마치(절 주변 마을)

고소한 전병과 쌀가루로 만든 경단을 파는 예스러운 가게들이 들어선 ‘시바마타 참배길 상점가’는 ‘제석천 다이쿄지 절’의 큰문으로 이어집니다. 조각으로 장식된 ‘니텐몬’ 문으로 들어가면 제석당 앞에 거대한 소나무 고목이 가지를 펼치고 있습니다. 제석당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정밀한 ‘법화경 설화 조각’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티켓 요금에는 안뜰 배관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바마타의 사랑스러운 남자

일본의 전국 각지를 무대로 1969년부터 1995년 사이에 개봉된 “남자는 괴로워” 시리즈 48편의 주역이며, 사랑하는 여성들에게는 반드시 차이게 되는 떠돌이 행상 도라상은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입니다. 여행지에서 한바탕 소동이 있은 후 도라상은 반드시 여기 시바마타의 생가인 떡가게로 돌아옵니다. 영화를 잘 모르시는 분은 ‘가쓰시카 시바마타 도라상 기념관’을 방문해 보십시오. 노동자들이 많이 사는 마을이었던 시바마타의 역사와 영화 제작 과정을 1960년대 당시를 재현한 디오라마와 훌륭한 미니어처 모형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조용하게 차를 즐긴다

‘제석천 다이쿄지 절’ 바로 뒤편 ‘가쓰시카 시바마타 도라상 기념관’의 바로 옆에 일본의 전통적 건물에 서양 건축을 도입해 1920년대에 세워진 아름다운 저택 ‘야마모토테이’가 있습니다. 원래는 사업가의 저택이었던 이곳에서는 정원을 바라보면서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야마모토테이의 정면에 있는 언덕 너머에는 도쿄와 지바의 경계를 흐르는 에도가와 강을 내려다보는 넓은 공원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현지의 소년 야구팀 아이들이 여기서 연습을 하고, 가족들이 피크닉을 즐기거나 야구하는 소년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변으로 내려가면 옛날 방식으로 노를 젓는 목조선 ‘야기리 나룻배’를 탈 수도 있습니다.

서민거리의 풍정에 녹아들다

소박한 주민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건물과 느긋한 분위기의 시바마타는 도시 생활의 피로를 가시게 하는 지역입니다. 오래된 건물이 심플하고 세련된 간이숙박소나 카페로 리모델링되어 영업하고 있거나, 지역의 옛날 온천시설이나 대중탕은 진짜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을 새롭게 유혹합니다. ‘시바마타 하이카라 요코초’에는 옛날의 추억 속 장소로 실제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핀볼 머신, 막과자, 스낵과자 등이 늘어선 미로 같은 골목이 있습니다. 1960년대 야구선수의 카드, 가수의 브로마이드를 사거나 추억의 게임을 실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유카타(일본의 전통의상)를 입고 에도가와 강 위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보면서 도라상 시리즈의 엑스트라가 된 기분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인근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