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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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February 20, 2023
오쿠타마 지역은 도쿄도와 인접한 두 현의 경계 지역에 있지만, 시부야나 신주쿠와 같은 번화한 중심가에서 그다지 멀지 않습니다. 녹음이 울창한 환경 속에 산, 종유동, 캠프장, 온천이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야외 어드벤처로 하루를 보낸 후 일본과 미국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근처의 복고풍 마을에도 들러봅니다.
오쿠타마로 가는 교통의 거점은 JR 오메선 ‘오쿠타마’역입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전철로 약 2시간 45분.
나리타 공항에서: 전철로 약 3시간 30분.
신주쿠역에서: JR 주오선으로 ‘다치카와’역까지 가서 JR 오메선으로 갈아탄 후 ‘오쿠타마’역까지.(소요 시간: 약 2시간)
도쿄역에서: JR 주오선으로 ‘다치카와’역까지 가서 JR 오메선으로 갈아탄 후 ‘오쿠타마’역까지.(소요 시간: 약 2시간 15분)
오쿠타마 지역은 도심에서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도쿄의 귀중한 교외 지역으로 당일치기 여행 또는 여름 캠프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하이킹 코스로 ‘미타케산’이나 ‘오다케산’을 올라 맑은 강에서 바람을 쐽니다. 다마강의 지류인 닛파라강과 오타바강에는 계류 낚시 명소가 몇 군데 있습니다.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바비큐로 맛볼 수 있는 낚시터도 있습니다. 또한 각지에 온천도 있어 당일치기로도 즐길 수 있고, 숙박이나 캠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가는 방법을 확인하고 싶다면 ‘오쿠타마마치 관광안내소’에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아키가와 계곡, 오쿠타마 호수, 미타케산, 하토노스 계곡 등 오쿠타마 지역에는 벚꽃과 단풍 절경 명소가 있습니다.
워터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마강에서 래프팅이나 카누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분은 오쿠타마 계곡에서 캐니어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쿠타마의 자연 근처에 있는 오메는 쇼와 시대의 향수어린 분위기와 운치가 남아 있는 고풍스러운 도시입니다. ‘쇼와 레트로 상품 박물관’은 쇼와 시대(1926-1989)의 과자 패키지와 음료수 캔, 병, 영화 포스터 등을 폭넓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다마가와 강변에 있는 ‘구시칸자시(빗비녀) 미술관’은 일본의 머리장식을 전문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에도 시대(1603-1868)에서 쇼와 시대에 걸쳐 빗, 머리핀, 작은 가방 등 약 4000점의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과는 동떨어진 분위기를 즐기려면 ‘훗사 베이스 사이드 스트리트’(훗사시)로 가시면 됩니다. 요코타 미군기지 부근에 위치하며, 1950년대의 미국 가게와 레스토랑, 그 당시를 연상시키는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사와노이 구시칸자시 미술관’은 2023년 12월 현재 휴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