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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ugust 18, 2025
9월은 도쿄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달입니다. 불꽃놀이 등과 같은 여름 풍물시와 함께 가을 화초와 예술도 즐길 수 있어, 여름과 가을의 매력을 모두 맛볼 수 있습니다.
9월에 들어서도 도쿄에서는 여전히 여름 같은 더위가 계속됩니다. 낮에는 기온이 30℃를 넘는 경우도 많고 습도도 높기 때문에 8월과 별반 다르지 않은 더위처럼 느껴집니다.평균기온은 26.6℃, 최고기온은 35.1℃, 최저기온은 17.7℃입니다. 이 시기 도쿄에는 태풍이 접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기온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으므로 우비와 얇은 재킷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태풍에 관한 최신 정보는 뉴스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기상 데이터를 참고하였습니다.
도쿄무대예술제는 도쿄를 국제적인 무대예술의 거점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도시형 무대예술제입니다. 2025년은 9월 1일~11월 3일 일정으로 도쿄도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도쿄예술극장을 중심으로 한 무대예술제 ‘Autumn Meteorite 2025 Tokyo’에서는 국제색이 풍부한 무대작품의 상연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오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투어도 실시됩니다. 또한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약 70편의 다채로운 작품을 상연할 예정입니다. 도쿄국제포럼의 지상 광장에서는 무대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Performing Arts Base 2025’가 개최됩니다. 지역 연극제와도 연계해 예술제로 도쿄 전체를 하나가 되게 합니다.
사진은 왼쪽 상단에서 시계 방향으로 『Planet[wanderer]』(C)Rahi Rezvani /『Jonah』(C)TNRS:ALEXANDRU CONDURANCHE /COMPAGNIE L'OUBLIE『Ombres Portées/Cast Shadows』(C)Christophe Raynaud de Lage / CAT-A-TAC /Setagaya Art Town ‘Sancha de Daidogei’/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Dance Jurors' Dance"(C)Yusei Fukuyama /『The Bathhouse of Honest Desires』(C)Hsuan-Lang LIN, provided by National Theater & Concert Hall
국영 쇼와 기념공원에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됩니다. 다양한 품종의 코스모스 400만 송이가 만발합니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SNS용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가 싸리입니다. 이 섬세한 꽃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면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무코지마 백화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들 수 있습니다. 매년 9월이 되면 길이 30m의 대나무 울타리를 싸리로 감싼 ‘싸리 터널’이 멋진 경관을 연출합니다.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후 가을 불꽃놀이는 간토 지방 굴지의 불꽃놀이 대회입니다. 올해는 70발의 대형 불꽃탄을 연달아 쏘아올리며, 음악과 불꽃이 융합된 ‘하나비류전’도 등장합니다. 또한 전국의 불꽃 장인들이 축하의 마음을 담아 불꽃탄을 쏘아올리는 ‘명장 불꽃탄’은 꼭 보셔야 합니다. 그 아름다움과 호화로움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멋진 광경이 될 것입니다.
네즈신사 정례 대제는 1714년에 당시의 쇼군(막부의 최고권력자)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일본 최대급 이벤트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많은 노점들이 들어서고 전통춤이 공연되는 등 화려한 축제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8세기에 지어진 네즈신사의 건물에서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기타구 불꽃놀이회는 가을 불꽃놀이를 대표하는 불꽃놀이 대회입니다. 도쿄의 중심부에서 행사장까지 편하게 1시간 이내에 도착하는 아라카와강 고수부지에서 개최됩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불꽃 장인들의 특별 프로그램은 무빙 라이트와 음악이 융합되고, 밤하늘에서 터지는 10,000발의 불꽃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또한 일본의 유명 불꽃 장인들이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기타구 예술불꽃 박람회”도 꼭 보셔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불꽃놀이, 그 최첨단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시나가와는 옛날에 도쿄(당시의 에도)와 교토를 연결하는 가도에 설치된 첫 번째 슈쿠바(역참지)였습니다. 그 전통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매년 9월이 되면 당시의 의상과 풍속을 재현한 시나가와 슈쿠바 축제가 열립니다.
이케부쿠로역 서쪽 출구에서 개최되는 ‘후쿠로 축제’는 1968년에 현지 상점가가 중심이 되어 시작한 행사입니다. 현재는 신위가마 행렬, 신명나는 음악과 춤 등이 펼쳐지며, 수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