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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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March 22, 2023
한국인이나 이슬람교도가 많은 신주쿠구 일각에 있는 오쿠보는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주는 거리입니다. 서브컬처의 일대 거점이 아키하바라라면, 한국 관련 상품의 일대 거점인 오쿠보는 K팝 팬들과 한국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근처에는 상점가, 레스토랑, 작은 모스크가 있는 ‘이슬람 요코초’가 있어, 도쿄에 거주하는 이슬람교도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및 중동 출신 사람들이 할랄식품을 구입하러 찾아와, 친구들과 식사하면서 교류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쿠보의 국제적인 분위기를 통해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JR 야마노테선 ‘신오쿠보’역. JR 주오선 및 소부선 ‘오쿠보’역에서 도보 5분입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전철로 55분.
나리타 공항에서: 전철로 1시간 50분.
신주쿠역에서: JR 야마노테선으로 ‘신오쿠보’역까지. 소요 시간 2분
도쿄역에서: JR 주오선 쾌속으로 ‘신주쿠’역까지 가서 JR 야마노테선으로 갈아탄 후 ‘신오쿠보’역까지. 소요 시간 약 20분.
오쿠보 거리에 있는 신오쿠보의 일본 최대 코리안타운은 스파이시한 맛의 거리 음식, K팝 액세서리, K팝 노래방, BBQ를 찾는 사람들의 성지가 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양념과 식재료를 판매하는 상점가도 있습니다. 고기구이와 전골, 프라이드 치킨과 닭갈비 등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도 많습니다. 호떡과 같은 한국 길거리 음식도 팔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저녁까지 쇼핑이나 길거리 간식을 즐기고, 그 다음에는 K팝 클럽으로 가서 서울의 거리에서 히트하고 있는 곡에 맞춰 춤을 추는 것도 좋습니다. 거리를 산책하면 미래에 뜨게 될 유망주 K팝 그룹을 우연히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도쿄에 거주하는 이슬람 사람들은 ‘이슬람 요코초’에서 할랄음식을 구매하고 자국의 요리도 즐깁니다. 거리를 걸으면, 인도네시아 요리와 말레이시아 요리의 레스토랑이 비리야니 등의 남인도 요리의 레스토랑과 함께 늘어서 있습니다.
‘이슬람 요코초’의 많은 가게들은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향신료와 식재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거주자 대다수가 일본인이지만, 이곳은 민족도 출생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