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인 도요스는 2018년에 유명한 쓰키지 수산시장이 이전한 곳입니다. 그 근처에 2024년 2월 1일에 ‘도요스 센캬쿠반라이’가 문을 열었습니다. 에도 시대를 테마로 한 이 새로운 시설은 도쿄 다마 지역의 목재를 사용한 목조 건물과 아와지 섬의 이부시 기와가 특징입니다. 도요스의 신선한 어패류와 식재료를 사용하는 다채로운 레스토랑과 상품 판매점, 24시간 영업하는 스파 시설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요스 센캬쿠반라이가 2024년 2월 1일에 개업

‘센캬쿠반라이’란 ‘천객만래’의 일본어로 끊임없이 손님이 드나드는 것을 말합니다. 도요스 센캬쿠반라이에서 그러한 활기찬 분위기를 체감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요스 시장에 인접한 도요스 센캬쿠반라이에는 ‘도요스 장외 에도마에 시장’과 ‘도쿄 도요스 만요 클럽’이라는 2개 구역이 있습니다.

3층 건물인 도요스 장외 에도마에 시장은 식사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도요스의 신선한 해산물·식재료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상점이 줄줄이 늘어선 고풍스런 에도 거리를 산책하면서 도쿄의 옛날 모습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2층의 ‘도요스 메누키오도리’에는 장어나 초밥과 같은 에도마에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음식점이 모여 있습니다. 또한 고토구의 명물 ‘후카가와메시’에서 힌트를 얻어 바지락과 고구마를 사용해 만든 지역 명물 ‘후카가와 고로케’도 맛볼 수 있습니다. ‘메키키 요코초’는 꼬치에 꽂은 과일·굴 등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엄선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구역입니다. 산책하면서 가볍게 간식을 즐기거나 바 카운터에서 한잔 드셔 보시면 어떨까요? 에도마에 광장에는 거대한 ‘시간의 종’이 서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지역 커뮤니티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1층의 ‘축제 광장’에서도 이벤트가 열립니다. 3층 푸드코트에는 초밥, 해물덮밥, 고기구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에도 스타일 카운터가 있습니다.

‘도요스 에도마에도리’는 도요스 장외 에도마에 시장 바깥으로 나가는 산책로입니다. 사계절 경치를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식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있어 이곳에 어울리는 기념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도쿄 도요스 만요 클럽은 ‘도심의 온천마을’입니다. 이곳에서는 온천 시설과 휴식 시설이 24시간 영업합니다. 이 시설들은 지상 10층과 지하층으로 구성된 건물에 들어 있습니다. 옥상에 설치된 2종류의 전망 족욕 정원(시설 이용자 전용, 일반 무료 개방용)에서는 도요스와 해변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