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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pril 2, 2018

높은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거리

편리하고 저렴하고 재미있는 곳, 도쿄의 북쪽 사이타마현과 접한 지역으로 옛날 분위기가 남아 있는 곳, 바로 아카바네입니다. 도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이 주택가 지역은 역 주변 골목에 붉은 등불이 켜지는 저녁 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고, 저렴한 주점이나 음식점에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이 좋아진 사람들이 가게를 나와 집으로 향합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국, 독특한 송년 행사 ‘오지 여우 행렬’로 널리 알려진 ‘아스카야마 공원’이 있는 오지가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서양식 건물을 둘러싼 전통적인 일본정원과 서양정원으로 유명한 ‘구 후루카와 정원’의 숲도 인접해 있습니다.

교통편

하네다 공항에서: 리무진버스로 약 70분. 전철로 55분.
나리타 공항에서: 전철로 1시간 40분.
신주쿠역에서: JR 사이쿄선으로 ‘아카바네’역까지. 소요 시간 20분.
도쿄역에서: JR 게이힌 도호쿠선으로 ‘아카바네’역까지. 소요 시간 30분.

‘아카바네’역으로 가실 때는 JR 우쓰노미야선, 다카사키선, 쇼난 신주쿠선, 사이쿄선 또는 게이힌 도호쿠선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없는 게 없는 아카바네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먹고 싶은 사람 마시고 싶은 사람 모두가 오후 이른 시간부터 아카바네역 동쪽 출구 근처의 ‘아카바네 이치반가이 상점가’ 또는 ‘OK 요코초’의 붉은 등불이 켜지는 편안한 분위기의 골목길로 모여듭니다. 이 지역은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암시장에서 발전해 소박하고 분방한 분위기를 지금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카바네는 퇴근길에 맥주 한두 잔 기울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현지인들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전통적인 장어 요리점도 있고, 맛있는 닭꼬치구이가 빨리 제공되는 가게 등 모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종이, 여우 행렬, 광대한 정원

아카바네와 가까운 ‘오지’는 도쿄에 겨우 2개 노선만 남아 있는 노면전철 중 하나인 도덴 아라카와선이 정차하는 곳입니다. 오지에서 유명한 곳은 에도시대(1603-1867)부터 벚꽃의 명소로 큰 인기를 누렸던 언덕에 있는 ‘아스카야마 공원’입니다. 또한 오지는 1873년부터 종이 생산지로도 널리 그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카야마 공원’에 있는 ‘종이박물관’에 가시면 종이뜨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연말 가까이에 도쿄를 여행하신다면 오지에 가셔서 ‘오지 여우 행렬’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여우가 옷을 차려 입고 ‘오지 이나리 신사’에 참배했다는 전승을 재현하여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의상이나 메이크업으로 여우로 분장해 신사까지 거리를 행진합니다. 메이크업으로 옛날 그대로의 여우 분장을 한 다음에 행렬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멀리 가보고 싶은 분은 1917년에 건축가 조시아 콘도르가 설계한 회색돌 외벽의 당당한 서양관을 둘러싼 ‘구 후루카와 정원’에 가시면 좋습니다. 5월부터 초여름까지 많은 사람들이 서양식 장미정원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또한 작은 폭포가 있는 전통적 일본정원은 언제 방문해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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