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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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March 22, 2023
도심의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마치다’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옛날과 현대가 공존하는 거리에서 많은 공원과 정원을 산책합니다. 복고풍 상점가에서 식사와 쇼핑을 즐기고, 박물관과 역사적인 건축물을 통해 일본의 역사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치다와 그 주변에 있는 공원, 정원, 상점에 가실 때는 JR 요코하마선 또는 오다큐 오다와라선에 있는 마치다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전철로 약 1시간 20분.
나리타 공항에서: 전철로 약 2시간 35분.
신주쿠역에서: 오다큐선 급행으로 40분.
도쿄역에서: JR 주오선 쾌속 또는 주오 특별쾌속으로 신주쿠역까지 가서 오다큐선 쾌속급행 또는 급행 열차로 환승(소요 시간: 약 1시간)
귀여운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은 다람쥐 동물원에 꼭 가 보셔야 합니다.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문을 열고 있어 작은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100엔 동전 하나로 먹이 봉지를 사서, 다람쥐, 토끼,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줄 수 있으며, 원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거북이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마치다 야쿠시이케 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은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 피크닉과 더불어 시즌마다 서로 다른 다양한 꽃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래된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봄에는 절경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그 후 4월 중순부터 5월 사이에는 모란 정원을 방문하면 좋겠습니다. 5월에서 6월까지는 붓꽃이 만발하고, 7월과 8월에는 연꽃, 7월부터 11월까지는 탐스럽게 핀 달리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또 다른 힐링의 장소를 원하시는 분은 ‘천연온천 로텐 가든’에 가시면 됩니다. 시내 중심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천연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욕탕과 소금 사우나, 암반욕, 마사지 등의 릴렉세이션 시설도 즐길 수 있습니다.
미나미마치다 그랑베리 파크는 가게와 레스토랑이 잘 갖춰진 도쿄 최대급 아울렛 몰입니다. 그랑베리 파크 부지 내에는 ‘개더링 마켓’이 있고, 파크 플라자, 오아시스 플라자, 시어터 플라자 등 3개 플라자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파크 라이프 부지에는 ‘스누피 뮤지엄’, ‘아동관’, ‘마치 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쓰루마 공원 부지 내에는 쓰루마 숲, 놀이 구역, 운동장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미나미마치다 그랑베리 파크역이라는 역이 있습니다.
피너츠 팬들에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글과 그 친구들, 작가 찰스 먼로 슐츠를 소개하는 ‘스누피 뮤지엄 도쿄’를 추천합니다.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상점과 카페도 있습니다.
‘세리가야 공원’ 옆에 있는 ‘마치다 시립 국제판화미술관’에서는 판화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컬렉션은 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어떤 식으로 판화가 발전했고, 변화해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카페에 들러 음료와 식사를 즐기면서 공원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주택가에 숨어 있는 ‘부아이소’는 요시다 시게루 전 총리의 측근으로서 활약했던 시라스 지로와 유명작가인 그의 아내 마사코가 소유했었던 저택입니다. 현재 이 집은 박물관 뮤지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부부의 생활 모습과 옛날 도쿄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병설된 레스토랑&카페에서는 마사코의 오리지널 레시피로 만든 카레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다에는 ‘핸즈’ 등과 같은 큰 쇼핑 빌딩이 있지만, 옛날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예스러운 일본의 쇼핑 아케이드 거리인 ‘마치다 나카미세 상점가’로 가시면 됩니다. 상점가에는 작은 가게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고 음식과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군만두와 같은 독특한 음식을 먹어 보는 것도 좋겠고, 초밥, 햄버거, 크레페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