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의 세계관과 접할 수 있는 전람회를 간다묘진 신사에서 개최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수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스튜디오 지브리’.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도쿄전람회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베테랑 프로듀서 스즈키 도시오 씨에게 초점을 맞춘 “스즈키 도시오와 지브리전”이라는 이름으로 2019년 4월 20일(토)부터 5월 12일(일)까지 개최됩니다. 에도(도쿄의 옛 이름) 지역 신사들의 우두머리에 해당하며 옛날부터 많은 참배객들로 붐비는 간다묘진 신사 내부에 2018년 신축된 문화교류관 ‘EDOCCO’가 전람회 장소가 됩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에서 스튜디오 지브리의 세계관에 빠져들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 프로듀서 스즈키 도시오의 ‘말’에 주목

전람회에서는 스즈키 씨의 ‘말’에 주목해서 새롭게 쓴 서예 작품이나 일러스트를 전시합니다.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씨, 다카하타 이사오 씨와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해 프로듀서로서 활약하고 있는 스즈키 씨 특유의 말이 지닌 힘에 압도됩니다. 마음 속 깊숙한 곳에 남아 있는 명장면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와 간다묘진 신사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판매합니다.

©TS　©Studio Ghibli

“스즈키 도시오와 지브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