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부터 본문입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산노 마쓰리 축제는 간다 마쓰리 축제, 후카가와 마쓰리 축제와 더불어 에도 3대 축제의 하나로 손꼽히는 성대한 축제입니다. 옛날 에도시대(1603-1867) 때는 신위가마와 축제용 장식수레의 에도성 출입이 허가되어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 공 이후의 역대 쇼군들이 찾아가 배례했다고 하는 ‘천하 축제’로서 성대하게 거행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2년에 한 번 거행되는 ‘신행제’는 천하 축제의 유래가 된 제례 행렬이 펼쳐지는 신사 의식입니다. 총 500명의 사람들이 도심을 행진하는 현대판 왕조 그림 두루마리 재현 퍼레이드는 꼭 봐야 하는 장관입니다.
※다음은 2026년에 개최됩니다.
‘신행제’ 외에도 11일 간의 축제 기간 중에는 많은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매일같이 구경해도 질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역사의 무게를 느끼게 하는 ‘황궁의 안녕과 도쿄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식’이 엄숙하게 거행되며, 가구라(축제음악) 및 산노 북 연주, 일본에서 가장 이른 본오도리 춤으로 불리는 ‘산노 선창과 민중춤 대회’, 궁중 시종으로 분장한 아이들의 퍼레이드 등 일본의 전통적인 예능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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