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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June 4, 2019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유일무이의 경승지 닛코

도쿄의 북쪽 도치기현 북서부에 위치한 닛코는 도쿄에서 2시간 정도 거리의 관광지. ‘닛코를 보지 않고 아름다움을 말하지 말라’라는 격언이 있을 정도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힌트

  • 호화찬란한 신사와 불당 산책
  • 게곤노타키 폭포와 주젠지코 호수 등 절경 만끽
  • 역사 깊은 기누가와 온천에서 휴식

가는 법

도부 아사쿠사역에서:도부 닛코역까지 도부선 특급으로 2시간.
신주쿠역에서:닛코역 또는 도부 닛코역까지 JR선으로 2~3시간.(우쓰노미야역에서 환승)
이케부쿠로역에서:도부 닛코역까지 JR선 직통으로 2시간.
도쿄역에서:고속버스로 3시간. 도쿄발 닛코 관광버스도 있습니다.

3개의 역사적 건조물군으로 이루어진 세계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록되어 있는 ‘닛코의 신사와 사원’에서 가장 가볼 만한 곳은 닛코 도쇼구 신궁과 닛코 후타라산 신사 그리고 닛코산 린노지 절의 3곳입니다. 모두 세계유산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멋진 곳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닛코 도쇼구 신궁입니다. 소박한 아름다움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많은 신사들과는 달리 놀랍도록 호화찬란한 색채와 장식을 한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Nikko-zan RIN-NOJI Temple

산, 호수, 폭포 등 풍부한 자연

닛코의 매력은 신사와 사원뿐만이 아닙니다. 닛코는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경관지이기도 합니다. 높이 97미터나 되는 게곤노타키 폭포. 국립공원으로서 인기가 많은 오쿠닛코의 관문 주젠지코 호수. 그곳에서 바라다볼 수 있는 명산 난타이산. 봄철에는 푸릇푸릇한 신록, 그리고 가을철에는 풍부한 색채로 물드는 단풍 등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TOCHIGI PREFECTURE TOURISM & LOCAL PRODUCTS ASSOCIATION

역사 깊은 기누가와 온천에서 휴식

닛코역에서 전철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기누가와 온천은 유서 깊은 온천 마을입니다. 시간이 있다면 자가 원천이 흐르는 여관이나 호텔에서 일박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당일치기 온천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꼭 이용해 보세요.

©TOCHIGI PREFECTURE TOURISM & LOCAL PRODUCTS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