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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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March 25, 2019
도쿄에 이웃한 가나가와현 남서부에 위치한 하코네는 접근하기도 편리합니다. 도카이도 신칸센을 타고 오다와라역까지 간 후 그곳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이 특징인 ‘하코네 로망스 카’로 갈아타고 경치를 즐기다 보면 도착합니다.
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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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에서: 특급으로 하코네유모토역까지 1시간 30분, 혹은 급행을 타고 2시간. 버스로 2시간.
도쿄역 또는 시나가와역에서: 도카이도 신칸센을 타고 오다와라역까지 30분. 단 ‘고다마’와 일부 ‘히카리’만 가능. 오다와라역에서 특급 또는 하코네 등산 철도로 하코네유모토역까지 15분.
하코네 공항에서: 버스로 2시간 30분.
온천마을답게 떠들썩한 분위기의 하코네유모토에서 버스를 타고 아시노코 호수로. 이곳은 세련된 호텔과 레스토랑이 늘어선 호반 리조트입니다. ‘하코네 해적선’으로 호수 유람을 즐긴 뒤, 하코네 로프웨이로 공중 산책을 해보세요. 곤돌라에서 후지산을 포함한 하코네의 일대 파노라마를 바라볼 수 있으며 발밑으로 지금도 여전히 연기가 나는 ‘오와쿠다니’의 황량한 경치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Hakone Sightseeing Cruise Co.,Ltd
©Hakone Ropeway
하코네하면 역시 온천. 풍부한 수질을 자랑하는 료칸, 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1878년 창업한 ‘후지야 호텔’은 헬렌 켈러나 찰리 채플린 등 많은 저명인과 왕족까지 머물렀던 유서 깊은 호텔입니다.
아시노코 호수 부근에 있는 하코네 신사는 126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름있는 신사입니다. 에도 막부를 열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1543~1616) 등 많은 명장이 이곳을 숭배했습니다. 또한 고요한 숲속을 30분 정도 산책하면 하코네 신사의 분사인 ‘구즈류 신사 본궁’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