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마에 거주 묵화 화가가 산책 중에 발견한 트렌드 명소

장난감이나 문구의 도매상 거리로 발전해 온 구라마에에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살기 좋은 조용한 거리이면서도 우에노나 아사쿠사, 아키하바라까지 도보권이라는 것도 매력의 하나. 최근에는 젊은 크리에이터들과 장인들이 이 지역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점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 토요일에 개최되는 마켓 ‘모노즈쿠리 요코초’는 누구라도 부담없이 수제 공예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초목염색 ‘쓰바메 공방’은 보기 드문 큰 방직기가 있어 무심코 발길을 멈추게 됩니다. 문구점 ‘가키모리’는 나만의 오리지널 노트를 주문할 수 있는 진귀한 가게. 잠깐 쉴 곳이 필요하다면 ‘Nui. HOSTEL & BAR LOUNGE’. 1층 카페는 최상의 힐링 공간. 가격도 합리적이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추천합니다. ‘갤러리킷사’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보기 드문 카페. 구라마에에서 마음에 드는 가게를 꼭 한번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