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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February 13, 2025
‘이머시브 포트 도쿄’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완전 옥내형 테마파크입니다. 일본 굴지의 면적(약 3만 평방미터)을 자랑하고 있으며, 파크 안에는 하루 종일 완전 몰입할 수 있는 12 종류의 어트랙션과 6곳의 상점·음식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라이브·엔터테인먼트의 세계적인 트렌드로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머시브 시어터’를 중심으로 마치 현실인 것처럼 이야기 세계로 빠지거나 사건 당사자라도 된 것처럼 완전히 몰입하는 체험(이머시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입니다.
시설에 발을 들인 그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화려하고 활기찬 유럽의 세계관에 휩싸이는 한편, 어트랙션 테마에 맞춘 다크하고 미스터리한 지역도 연출해, 방문객을 그 이야기의 등장인물로 끌어들여 몰입감을 체험하게 합니다.
이머시브 포트 도쿄는 2022년 3월에 영업을 종료한 오다이바의 상업시설 ‘비너스 포트’의 건물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완전 몰입형 테마파크라는 점에서 방문을 검토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테마별 구역에서는 의상을 착용한 퍼포머가 방문객 주위에서 이야기를 연기하면서 현장감 넘치는 연극 체험을 제공해 줍니다. 또한 탈출 게임 등과 같은 체험형 이벤트도 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이지만 위험성이 있거나 살인 등을 테마로 한 구역은 어린이의 입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어트랙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무대로 한 몰입 체험형 시어터 ‘더 셜록’. 방문객들은 광활한 구역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셜록 홈즈의 살인 미스터리 등장인물들을 만나고, 장소와 시간에 따라 다양한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가이 포크스 나이트 며칠 전에 한 여성의 약혼자가 행방불명이 됩니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음산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스토리는 이 얽히고 설킨 두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홈즈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공연 시간은 1회 약 90분이며, 최대 180명까지 참가할 수 있습니다. 만 5세 이하 어린이는 입장이 금지되어 있으며, 만 6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어린이는 성인의 동반이 필요합니다.
각각 독립된 어트랙션으로 이루어진 테마 구역과는 달리 ‘열광! 포르테비타 사건부’는 파크 전역을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테마 구역들 사이에 있는 통로나 공간에서 의상을 착용한 배우들이 여러 장면을 연기하며 서로 관련된 이야기를 표현합니다. 파크 전체가 가공의 유럽 도시 포르테비타라는 설정입니다. 방문객들은 할리우드 스타일의 액션에 직접 참가하면서 포르테비타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도시 주민들과 군인, 마피아 등과 같은 등장인물을 알고, 경찰로서 훈련을 받거나, 메신저로서 일하거나, 혹은 감옥에 들어가는 등 원하는 대로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우여곡절을 통해 도시의 비밀이 밝혀질지도 모릅니다.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가할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머시브 포트 도쿄에서는 어트랙션에 따라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가부가 다릅니다. 일부 어트랙션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그 이외의 구역에서는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티켓이나 영업 시간, 교통편 등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머시브 포트 도쿄의 일반 입장에는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1day 이머시브 패스’가 있습니다. 가격은 어른 6,800엔, 어린이(만 4세~11세) 3,000엔입니다. 플랫폼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에는 QR코드만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통상 영업 시간은 평일의 경우 11:00~19:00, 토/일/공휴일 및 봄방학/여름방학 기간의 경우 11:00~20:00입니다.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안심이 됩니다.
이머시브 포트 도쿄는 오다이바 지역에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리무진버스 ‘힐튼 도쿄 오다이바’ 또는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에서 하차 후 정류장에서 가장 가까운 유리카모메 ‘다이바역’에서 전철로 갈아탄 뒤 ‘아오미역’에서 내리면 바로 시설과 직결(약 40분)
나리타 공항에서: 리무진버스 ‘힐튼 도쿄 오다이바’ 또는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에서 하차 후 정류장에서 가장 가까운 유리카모메 ‘다이바역’에서 전철로 갈아탄 뒤 ‘아오미역’에서 내리면 바로 시설과 직결(약 90분)
신주쿠역에서: JR 야마노테선 ‘오사키’역에서 하차 후 린카이선으로 갈아탄 뒤 ‘도쿄텔레포트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3분(약 30분)
도쿄역에서: JR 야마노테선으로 ‘신바시’역에서 하차 후 유리카모메로 갈아탄 뒤 ‘아오미역’에서 내려면 바로 시설과 직결(약 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