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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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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본문입니다.

돈을 전혀 쓰지 않고 도쿄를 둘러본다

도쿄는 물가가 비싸다는 이미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거의)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도쿄의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도쿄도청 전망대(신주쿠)

도쿄에는 놀라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건물이나 건조물이 많지만, 도청 전망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도쿄도청은 신주쿠의 고층빌딩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8층 건물인 제1본청사는 이 주변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5층, 지상 202미터 높이에 있는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멋진 전망을 구경할 수 있고, 맑은 날에는 후지산도 보입니다.

스모 박물관(료고쿠)

료고쿠에 있는 스모의 역사적 본거지 ‘료고쿠 국기관’ 1층에는 무료 박물관이 있습니다. 다색목판화 등의 스모 관련 물품이나 자료, 최고 지위의 선수가 사용했던 실크 마와시(샅바)와 자수가 새겨진 게쇼마와시(앞치마 모양의 드림) 등이 상설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별전은 1년에 6회 열리지만, 혼바쇼(스모 경기대회 개최 기간) 중에는 관람권이 필요합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있는 에비스 맥주 박물관에 가시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맥주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가이드가 설명해 주는 투어도 있고, 여러 종류의 에비스 맥주를 간편하게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 룸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둘 다 소액이지만 유료입니다).

도요스 시장 다랑어 경매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는 분은 도요스 시장에서 새벽 5시부터 시작되는 도쿄의 유명한 어시장과 마구로 경매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마구로 경매 견학 전용 데크는 2019년 1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2018년 10월에 쓰키지에서 도요스로 도매시장이 이전하여 이제 도요스는 세계 최대급 어시장입니다. 도요스 시장에는 도쿄에서 가장 많은 가게들이 모여 해산물과 야채를 팔고 있으며, 레스토랑도 즐비합니다.

스미다 에도 기리코관(스미다구)

에도 기리코는 유럽에서 전해진 유리에 무늬를 새기기 시작한 에도 시대의 전통 유리공예 중의 하나입니다. 유리 식기는 주로 청색 또는 적색이며, 복잡한 기하학적 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에도 기리코의 역사 관련 자료와 장인이 만든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방에서는 수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유료, 예약제).

일본의 술 정보관(미나토구)

‘Sake Plaza’로 알려져 있는 이 시설은 일본의 주류 기록 보관소입니다. 도서관에는 술에 관한 6,000권 이상의 책이 있고, 브랜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무료는 아니지만 일본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종류의 일본술(사케)과 소주를 100 엔으로 시음할 수 있습니다.

애드 뮤지엄 도쿄(Ad Museum Tokyo)

2017년 12월에 리뉴얼 오픈한 이 박물관은 도쿄에서 가장 뛰어난 무료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관내에는 1700년대의 희귀 목판화 등 광고에 관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의 광고나 선전물을 검색해서 볼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도서관에는 10만 장 이상의 디지털 사진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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