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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이벤트는 종료되었습니다.
'덴구’란 일본 민간전승에 등장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로, 대부분 부리와 길쭉한 코를 지닌 모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덴구는 일반적으로 상업번창과 행운의 전조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축제는 이러한 신화상의 수호신을 기립니다.
이 축제는 일본의 콩뿌리기 행사인 세쓰분을 시모키타자와가 독자적으로 변형시킨 것입니다. 2월 1일의 천하 제인 덴구 행렬 때는 덴구들이 시모키타자와 상점가를 행진하면서 행운의 콩이라 불리는 후쿠마메를 던집니다. 행렬 뒤쪽에는 높이 3미터, 폭 2미터의 덴구 가면으로 장식된 거대한 축제용 수레가 따라갑니다.
같은 시기에 일본 각지에서 개최되는 다른 세쓰분 행사 때는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고 외치는 것이 관례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복은 안으로!”를 세 번 외칩니다. 복이 충만하면 귀신들은 스스로 물러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콩뿌리기 행사 외에도 덴구 관련 상품 판매와 이벤트가 열립니다. 덴구는 안전과 행운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 축제에 참가해 덴구가 내려주는 복을 받아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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