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제 하마구치 요조 야마사 컬렉션 ミュゼ浜口陽三・ヤマサコレクション

뮤제 하마구치 요조 야마사 컬렉션은 20세기 후반에 국제적으로 활약한 동판 화가 하마구치 요조의 작품을 소장·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하마구치 요조는 야마사 간장 주식회사 제10대 사장 하마구치 기헤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동판화의 세계로 뛰어든 그는 파리에서 칼라 메조틴트라는 새로운 동판화 기법을 개척했습니다. 그의 섬세한 작품들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술관은 간장 창고로 사용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1998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건축가 스즈키 에드워드가 만든 작지만 따스한 이 공간은 섬세한 동판화 작품과 공명하고 있습니다.
1년에 3, 4회 정도 하마구치 요조 전람회를 비롯해 미나미 게이코 전람회, 기획전 등을 개최합니다. 그 외에 이벤트와 동판화 교실도 열고 있습니다.

*작품 보호를 위해 상설 전시실은 없습니다. 전시 일정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