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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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October 6, 2023
에도가와 강 하천부지 바로 옆에 있는 다이샤쿠텐(제석천) 참배길과 그 주변 지역은 시간의 흐름을 잊은 듯한 회고적인 분위기와 예스러운 멋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곳만 시간이 멈춘 것 같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공습을 면한 게이세이 시바마타역에서 시바마타 다이샤쿠텐(제석천)에 이르는 200미터 정도의 참배길은 근대화되기 이전의 도쿄가 어떠한 모습이었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도내에서 몇 안되는 장소입니다. 참배길에는 어딘가 그리운 분위기가 감돌며 아사쿠사 명물을 파는 상점이나, 목조 건축의 오래된 점포 등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다이샤쿠텐(제석천) 참배길은 일본에서 유명한 드라마 '남자는 괴로워'(1969~1995년)의 무대가 되었던 곳입니다. 참배길 입구 근처에 세워져 있는 이 드라마의 주인공 도라상의 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고연령대의 많은 일본인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을 몇 장 찍고 나서 국가 중요 문화적 경관으로 선정된 향수 어린 시타마치를 탐색하며 다이샤쿠텐(제석천)으로 가는 참배길을 천천히 거닐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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