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한 시부야에서 예술과 다양성을 접하다
시부야의 갤러리에서 크리에이티브 감성을 자극해 보시면 어떨까요? 활기 넘치는 번화가 한복판에 위치한, 포용력과 다양성이 풍부한 이 시설은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힌트
- 독자적인 표현방식이 주목받고 있는 아르 브뤼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
- 갤러리의 ‘교류공간’에는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시부야 공원거리를 바라보는 커다란 유리창이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가하거나 관련 책을 읽으면서 즐길 수 있다
- 무료 입장이므로 빈 시간에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다
시부야는 여행객, 직장인, 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젊은이들의 서브컬처, 다양한 패션, 스트리트 컬처, 클럽 컬처 등의 성지입니다. 활기차고 항상 진화하는 시부야는 둘러보기만 해도 즐거운 거리입니다.
그런 지역에 2020년 도쿄도 시부야 공원거리 갤러리가 문을 열었습니다. 아트를 통해 다양성 이해를 촉진시키자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그 활동은 포용력 있는 공생사회의 실현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시 풍경 (촬영: 가키시마 다쓰로)
전시 풍경 (촬영: 다카이시 사토시)
‘아르 브뤼’란 1920년대에 프랑스 예술가 장 뒤뷔페가 만든 말입니다. 최근에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화가들의 독자적인 아이디어와 표현방법을 살린 작품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도쿄도 시부야 공원거리 갤러리의 전람회에서는 아르 브뤼(아웃사이더 아트)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창조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가치관이나 사고방식과 접하고 창조적인 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갤러리의 보급 프로그램은 아웃리치 전람회나 아트 등을 통해 공생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밝은 분위기의 교류공간에서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책이나 잡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아티스트나 방문객 사이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워크숍, 토크 이벤트, 라이브·콘서트 등이 개최되기도 합니다.
교류 프로그램 Kids meet 02 (촬영: 사토 모토이)
다양성과 창의성에 대한 철학은 갤러리 로고에도 나타납니다. ‘사람’과 ‘!’의 모티브가 섞여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으로 인해 발생하는 놀라움과 발견을 나타냅니다. 또한 사다리타기를 본뜬 형태는, 사람과의 우연한 만남이나 스스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발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발견을 위해 여러분도 꼭 한번 도쿄도 시부야 공원거리 갤러리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