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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본문입니다.

Updated: August 30, 2023

초보자든 베테랑이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쿄의 낚시 명소

도쿄 도심과 주변의 낚시 명소를 소개합니다. ‘벤케이 피싱 클럽’과 ‘이치가야 피시 센터'는 둘 다 일본의 수도 도쿄 도심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치조지마 섬’과 ‘미야케지마 섬’은 주말에 낚시도 하고 섬의 절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힌트

  • 물가로 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따뜻한 복장을 하자.
  • 초보자도 1시간만 해 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 잡은 물고기는 바로 풀어 주자.
  • 초보자는 시작하기 전에 설명을 잘 듣자.

대도시에서 낚시를 즐기자

벤케이 피싱 클럽은 열성적인 낚시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낚싯대를 손에 들고 도쿄의 고속도로를 머리 위로 볼 수 있는 장소에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희귀한 관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낚시와 자연, 도쿄의 도로가 만들어내는 불협화음이 흥미롭습니다. ‘벤케이 피싱 클럽'에는 검정우럭, 무지개송어, 블루길, 잉어가 많습니다. 이름만 클럽이지 사실은 누구라도 적당한 요금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30분에 520엔입니다. 보트라면 1시간에 1700엔입니다. 낚싯대와 베이트는 빌릴 수도 있고, 직원이 도와줍니다.
호텔과 오피스 빌딩, 고속도로에 둘러싸여 있지만 조용한 장소입니다.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천국 같은 장소입니다. 초보자든 베테랑이든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선로 근처에 있는 낚시터

1950년대부터 영업하고 있는 ‘이치가야 피시 센터’는 거대한 빌딩숲 속으로 주오/소부선 전철이 지나가는 신주쿠구 안에 자리잡은 독특한 장소입니다. 금붕어 연못은 어린이나 초보자를 위한 낚시터입니다. 잉어 연못이 5곳이나 있고, 점포와 수조도 있습니다.
어린이나 초보자에게는 금붕어 연못을 권해 드립니다. 시간 내에 잡은 금붕어는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은 잡은 물고기를 풀어 주고 나가시는 것 같습니다.미니 피싱은 30분에 500엔입니다. 잡은 물고기 중에서 2마리까지는 추가요금 100엔만 지불하면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카프 피싱은 1시간에 780엔, 1일 이용권은 2910엔입니다. 영업 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토/일/공휴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입니다. 영업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치조지마 섬

도심을 벗어난 낚시 파라다이스를 찾는다면 도쿄 만에 있는 11개 섬 중 하나인 하치조지마 섬에 가시면 됩니다. 비행기로 약 55분, 페리로 10시간 20분 걸립니다. 맑고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풍광은 낚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섬 주변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낚시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섬에는 낚시용품점(대여 옵션도 가능)이 많습니다. 이 섬은 대도시 생활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조용하고 멋진 휴식처입니다. 바다낚시가 가능한 배도 대여해 줍니다. 바다 위에서 낚시와 더불어 장대한 풍경도 즐길 수도 있습니다.

©Hachijojima Tourism Association

미야케지마 섬

미야케지마 섬’ 또한 도쿄의 조후 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50분, 다케시바 부두에서 여객선을 타면 약 6시간 반 만에 갈 수 있습니다. 미야케지마 섬은 구로시오의 은혜를 입어 일년 내내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모습이 너무 잘 보여서 낚시를 처음 하시는 분도 물고기와의 힘겨루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끔씩 모습을 보여 주는 몬스터 급의 대형 물고기는 미야케지마 섬을 자주 찾으시는 단골 손님들의 마음까지 떨리게 만듭니다. 섬 안에는 낚시도구를 대여하는 점포도 있어 초보자도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MIYAKEJIMA TOURIST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