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많은 직장인들과 관광객들로 크게 붐비는 도쿄 유수의 터미널역, 시나가와역에서 출발합니다. 역에서 헤이와지마 섬까지는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역 구내 표지판을 따라 고난 출구로 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파출소가 있습니다. 그 왼쪽을 보면 ‘고난 호시노코엔’이라는 작은 공원이 보입니다. 공원 앞에 ‘도코모 바이크 쉐어’의 자전거 포트가 있습니다. ID 등록이 끝나면(비교적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완전 충전된 대여 자전거를 타고 사이클링을 시작합니다.

5분

세련된 다이닝&아트 지역

본드 스트리트

덴노즈 아일에는 200미터 정도 이어지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 본드 스트리트라 불리는 이 길은 스트리트 아트와 힙한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는 거리로 최근에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30분

분주한 도시 생활을 잠시 잊는 쉼터

헤이와노모리 공원

이 공원은 대형 출판사의 가이드북에는 실려 있지 않지만 꼭 방문하셔야 할 곳입니다.
덴노즈 아일의 본드 스트리트에서 30분 정도 자전거로 달리면 헤이와노모리(평화의 숲) 공원에 도착합니다. 공원은 가이간 거리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오타구 내의 귀중한 문화재와 사적을 본뜬 필드 애슬레틱 시설도 있습니다. 오모리 방면으로 빠져나오면 도쿄 만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5분

오모리와 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박물관

오모리 김 박물관

오모리는 옛날에 도쿄 제일의 김 생산지였습니다. 지금도 김은 초밥이나 주먹밥 등의 일본 요리에 빼놓을 수 없는 재료입니다. 도쿄 만에 접해 있는 오모리는 김 양식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런 오모리의 김에 관한 역사를 전하기 위해 ‘오모리 김 박물관’이 탄생했습니다. 박물관에는 영어 전시물은 없지만 편리한 영어 가이드북이 입구에 있습니다. 가이드북을 참조하시면 모든 전시물의 의미와 박물관의 개요를 알 수 있습니다. 관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면 김에 대해 더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일본인 대상). 관내에서는 1950년대 후반의 김 가공 풍경을 재현한 전시 및 상호작용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인근의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3층 공간에서는 대도시 도쿄에 있다는 사실을 잊게 해 줍니다. 또한 3층 테라스로 나가서 사진을 찍거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5분

해변의 휴식처

오모리 후루사토노하마베 공원

도쿄에서 하얀 모래사장을 상상하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곳 ‘오모리 후루사토노하마베(고향의 해변) 공원’에는 하얀 모래사장이 있습니다. 피크닉을 할 수 있는 광장은 물론 조깅 코스, 아이들을 위한 넓은 놀이터도 있어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