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대 도쿄 서민들의 매력적인 삶을 들여다본다
시타마치 뮤지엄 부설 전시장은 '구 요시다야 주점'이라는 이름의 주류 전문점을 복원한 건물로, 에도 시대의 전통적인 주점 건축양식과 인테리어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입장은 무료입니다. 충실하게 재현된 주점을 자유롭게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시타마치 뮤지엄과 그 분관의 목적은 전근대 도쿄 서민들의 생활, 문화, 습관을 전시하는 것입니다. 그 옛날 거리 곳곳에 있던 낡은 목조 상점을 충실히 복원한 자료관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에도 시대(1603~1867년)에는 도쿠가와 막부가 엄격한 신분 정책을 펼쳤기 때문에 최하위 신분에 속하는 상인과 공예가는 시타마치라고 불리는 서민 지역에서 살았습니다. 시타마치 그 자체는 도쿄의 아래쪽 마을이라는 의미로, 이 자료관과 별관이 있는 지역을 가리킵니다.
별관까지 방문하셔서 시타마치 뮤지엄 견학을 마쳤으면 잠시 우에노 공원 산책을 즐기고, 같은 지역에 있는 도쿄 근대미술관 등 다른 미술관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업시간, 정기휴무, 요금 등의 최신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시설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