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동궁어소로 세워진 영빈관 아카사카 이궁은 현재 각국 손님을 맞이하는 공식 시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궁전의 일부는 일반에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힌트
이 서양궁전의 웅장함과 갑옷을 입은 무사, 칠보 등 일본적인 디자인을 감상해 보세요.
본관 및 정원은 예약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직접 서문을 방문해 주세요.
이 인상적인 궁전은 일본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2개의 영빈관 중 하나입니다. 1909년에 세워진 유럽 네오바로크 양식의 궁전으로 버킹엄 궁전과도 비슷합니다. 영국 출신 건축가 조시아 콘도르를 사사한 가타야마 도쿠마가 설계를 담당했습니다. 그는 도쿄의 많은 공공건축물을 설계했으며, 이 건물은 메이지 시대(1868-1912) 서구화의 상징물로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료 음성 가이드(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한국어의 6개 국어)를 이용해 본관 각방의 장식물을 감상해 보세요. 일본식 별관에서는 오후에 영어 가이드 투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식 별관 견학을 희망하시는 분은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