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는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쇼핑 그리고 가와이이(귀여운) 문화의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인근에는 요요기 공원과 메이지진구 신궁이 있어 관광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도큐 플라자 하라주쿠 ‘하라카도’는 2024년 4월 17일, 항상 젊은 열기로 활기찬 진구마에 교차로에서 문을 엽니다. 일본어로 길모퉁이를 의미하는 ‘카도’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하라주쿠 문화를 창조하고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옥상 테라스를 포함한 9개 층에 75개 점포가 들어섭니다.

하라주쿠의 새로운 문화 거점 ‘하라카도’

하라주쿠는 가와이이(귀여운) 문화와 스트리트 패션, 고품격 쇼핑이 집결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하라주쿠의 진구마에 구역은 오랫동안 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모여서 교류하고 협업하는 장소였습니다.
진구마에 교차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시설인 도큐 플라자 하라주쿠 ‘하라카도’가 2024년 4월 17일에 오픈합니다. 하라카도는 패션, 사진, 디자인, 영화, 광고, 잡지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공유하는 크리에이티브 허브입니다.
이 새로운 개발지는 1960년대에 마찬가지로 진구마에 교차로에 있었던 공동 창조 스페이스 ‘하라주쿠 센트럴 아파트’의 정신을 지키고자 합니다. 하라카도는 진구마에 교차로 반대쪽에 있는 도큐 플라자 오모테산도 ‘오모카도’(구 도큐 플라자 오모테산도 하라주쿠)와 함께 이 구역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도큐 부동산의 ‘PROJECT LIFE LAND SHIBUYA’의 일부입니다.
일본어로 ‘카도’에는 ‘모퉁이’, ‘현관문’, ‘재능' 등 여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라카도는 재능과 창의성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길모퉁이로, 하라주쿠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현관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인근에 있는 메이지진구 신궁의 아름다운 도리이 신사 문도 연상시킵니다.

연면적이 약 20,000평방미터인 이 9층 시설에 다양한 점포가 입주합니다. 지하 1층부터 2층에는 여러 하이엔드 브랜드를 비롯한 각종 상점과 스토어가 들어섭니다. 또, 지하 1층에는 ‘고스기유’라 불리는 센토(대중탕)도 있습니다.
2층에는 사람들이 모이고 만날 수 있는 공간 ‘COVER’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약 3,000권이나 되는 신간 잡지 또는 옛날 잡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3층에 있는 ‘크리에이터즈 플랫폼’은 크리에이티브 기업과 사람들이 모여 협업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찾는 공간입니다. 4층에서는 하라주쿠의 문화와 자연을 체감하면서 ‘칠 아웃’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하랏파’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5층과 6층의 푸드코트에는 먹자골목 분위기의 이자카야 등 다양한 음식점이 들어섭니다. 옥상 테라스에 가면 활기찬 진구마에 교차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기분을 달래주는 녹음으로 가득 찬 이 공간을 꼭 한번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