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모도리야마 산 雲取山

도쿄의 최고봉을 올라가자

도쿄도, 사이타마현, 야마나시현의 경계에 걸쳐 있는 구모도리야마 산(표고 2,017미터)은 도쿄도의 최고봉입니다. 일본인에게는 '구름을 잡는 산'으로 알려진 구모도리야마 산의 정상에서는 주변의 산들을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후지산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색색의 야생화가 일면에 피어나는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모도리야마 산에 오르려면 이틀에 걸쳐 미쓰미네 신사부터 오쿠타마역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간 곳에 있는 평평한 부분에 산장이 있고, 다다미가 깔린 이불에서 잘 수 있는 등 유료 캠프장도 있습니다. 등산 코스는 중급부터 상급 레벨이므로 출발 전에는 반드시 잘 조사하고 준비를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