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 본문입니다.
도쿄는 성시였던 에도의 도시기반을 이어받으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에도의 중심부는 막부에 의한 저습지의 매립과 수로운하의 개착에 의해 도시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내부는 종횡으로 수로가 그물처럼 둘러쳐져 땅의 18%가 수면이었으며, 말 그대로 물의 도시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도시공간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결과 배로 인한 왕래가 왕성해지면서 전국에서 물자가 옮겨졌으며, 니혼바시가와등의 강가에는 부두를 소유하는 곳간이 줄지어 서고, 100만명을 넘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세계 제1의 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에 걸쳐서 에도, 도쿄를 방문한 외국인 중에는 이러한 모습을 서양의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 비유하여 일기나 여행기에 기록을 남기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에도지역은 메이지이후 130여년의 세월에 걸쳐 내륙수로의 일부를 매립, 도로등으로 전용하면서 경제발전을 이룩하였으며, 도쿄도와 이웃 3현에 미치는 수도권의 중심시가지로 성장하였습니다. 한편 도쿄에는 스미다가와를 중심으로, 간다가와나 니혼바시가와, 고쿄(皇居)주변의 수로, 고토지구나 항만지구의 수로등, 다양하며 풍요로운 물가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현재의 도쿄는 철도나 도로의 전국적인 네트워크의 연결점일뿐만 아니라, 많은 내부하천이 있는 내륙부와 새롭게 조성된 항만부까지의 광범위한 물가공간이 존재하는 세계유수의 물가의 대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도쿄의 물가에서 행하여지는 이벤트를 소개함과 동시에, 관광에 편리한 맵의 정보를 제공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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